2002-02-16 오전 10:12:57

by [선운사] posted Feb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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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門滿眼栢林波 산문을 들어서니 두 눈 가득 동백숲 일렁이더니 出門回頭渾然白 산문을 나서다 돌아보니 천지가 온통 흰 눈으로 덮였네 願見律仙乘雲去 백파 율사를 뵙고자 했으나 이미 구름타고 떠났고 阮老舊跡殘碑額 완당 노인의 옛 자취만 비석에 남아 있네 * 선운사에 가면 추사 김정희가 쓴 백파선사의 비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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