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3-06-15 오후 2:08:24

    이 우중에 무주로 산행을 가셨다지요? 무사하신지요?
    Date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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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3-06-09 오전 9:20:47

    어젯밤은 잘 잤다. 나의 불행도 잠이 들었으니까. 아마도 불행은 침대 밑 깔개 위에서 웅크리고 밤을 지낸 것 같다. 나는 그보다 먼저 일어났다. 그래서 잠시 동안 형언할 수 없는 행복을 맛보았다. 나는 세상의 첫 아침을 향하여 눈을 뜬 최초의 인간이었다. ...
    Date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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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3-06-04 오후 5:41:32

    알 수 없구나. (박희준) 세상에 간맞추어 살다보면 / 내가 세상에 간사떨고 / 세상에 초치고 살다보면 / 세상이 내게 간사떨고. 박희준 시인은 인사동에서 다경항실을 운영한다는데...우리가 가보지 않았는가. 그 이후로도 세월이 또 흘렀네...
    Date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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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3-06-04 오전 10:51:43

    하루하루 둔탁해져 가는 마음과 몸을 일깨우면서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하는 사람. 아무리 바빠도 내 이웃이 어떻게 사는지 한번쯤 주위를 둘러보며 사는 사람. 바쁜 시간을 쪼개 영화도 보고, 연극도 보고, 책도 자주 읽는 사람. 그리하여 자신의 삶을 되돌아...
    Date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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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3-05-31 오전 8:49:26

    향 불이 사위어 갑니다 손톱만큼의 하얀 재 눈곱만큼도 서럽지 아니합니다 적어도 내겐 온밤내 휘감아 도는 우주입니다 최소한 내겐 밤새 떨어진 별똥별의 무덤입니다. - 박민식의 《나더러 마흔이 되라고 한다》에 실린 시 <향 불> 에서 -
    Date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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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3-05-30 오전 10:03:25

    산을 찾으러 다시 길을 나서려고 합니다.
    Date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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