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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의거사님,
항상 단정하신 거사님의 사이트를 방문해보니 거사님 성품 그대로 흐트러짐이 없는 바른자세 그대로 일세.
타지에서의 생활이 어렵고 바쁘시겠지만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게나.
그 바쁜 중에도 봉사활동도 잊지않고 한다니 정말 철인이시네. 그런 친구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구만.
큰책임을 맏고 부임한 친구이니 놀자고 할수도 없고,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소신껏 일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시게나.
서울 올라와서 시간이라도 나면 연락 한번 주시게나.
그럼 이만 줄이네.

[ 2009/04/28 - 주인장의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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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1:26:44
어이쿠, 이게 누구인가.
박원장 반갑네그려.
어찌 이곳까지 올 생각을 했는가.
서울을 떠나올 때 제대로 인사도 못해 미안하이.
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양반의 고장에 한 번 오시게나.

법원장님!

월요일 아침, 좋은 시와 조폭의 유머를 대하니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모처럼 잡은 날인데 공교롭게도 금수산이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불만이지만 그래도 비를 그치게 하여 회원을 보호함은 다행한 일인 것 같습니다. 언젠가 금수산은 '신령한 산'이라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듯이 참으로 금수산의 진 풍경을 대하기는 어려운가 봅니다. 

더불어 산 정상에서의 재미있는 풍수이야기 역시 다음으로 미루어야할 과제가 되고 말았습니다. 본원 '구룡산악회'와 함께한 산행 모두들 즐거웠습니다. 비가 오면 오는대로 안개가 끼면 끼는대로 백번을 찾아도 한번도 같은 모습이 아닌 것이 산이고 보면 원장님 말씀처럼 법원가족이 함께하는 산행, 그 자체가 가장 큰 즐거움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이제 또 하나의 즐거음은 다음달 체육대회로 미루어 놓아야겠습니다. 

궂은 날씨에 너무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2009/04/27 - 주인장의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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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1:19:47
신령스런 산의 전모를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구름 속에서 노니는 신선놀음도 나름 멋이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풍수이야기는 다음 기회로 미뤄야겠네요.
여러 가지로 치밀한 준비를 해 주셔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원장님!!

방금 제천 관사로 돌아왔습니다

특별히 멀미방지용으로 제조해주신 폭탄주 덕분인지 오는 길에는 전혀 멀미를 하지 않았답니다 ^^
오늘은 판사님들 수가 많다보니 원장님께서 제천에 오셨을 때처럼 가까운 곳에서 말씀 나눌 기회는 없어 아쉬웠지만 원장님 마련해주신 오늘 세미나와 만찬은 정말 유익하고 즐겁고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원장님~ 지난번에 법원가족들에게 보내주신 "국수와 국시"에 관한 글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실은 저는 그 메일 직접 받지 못하고 소문 듣고 다른 판사님께 부탁드려 전달받아보았습니다만.. 다음에 또 재미있는 메일 보내실 때는 저도 잊지 말아주세요^^

다음에 뵐때까지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제천에서 
         차지원 판사 올림

[ 2009/04/21 - 주인장의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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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1:19:00
멀미 안 하고 갔다니 다행입니다.
그래도 먼 길 오고 가느라 정말로 수고 많았습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니 좋네요.

"국수와 국시" 메일을 차판사님한테도 보냈는데, 어찌 안 들어갔을까요....
혹시 모르니 메일 주소를 가르쳐 주시면 확인해 볼께요.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원장님, 무심천 통신 잘 보고 있습니다.

답장도 못 보내드려 송구스러웠는데, 이렇게 방명록에 흔적이라도 남길까 합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뵈었는데, 방명록에 글을 남길려고 보니 쑥스럽습니다. ^^

우암산 시산제 사진에 나온 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우암산 올라가면서 원장님의 산에 관한 에피소드를 듣는 것도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조만간 산에서 재밌는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손천우 올림.

[ 2009/04/05 - 주인장의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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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1:18:00
공보관이 이곳까지 찾아왔네요.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산행을 하면서 즐거운 이야기를 하는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랍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의 
기사를 통해 취임 소식을 접했습니다.
법원장님의 개인 홈페이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단순한 호기심으로 방문했는데
우선 낯익은 얼굴이 가족사진 속에 있어 놀랐고...
무엇보다 청주에 오래 산 저보다도 우암산이며 상당산성에 대한
세밀한 관심을 (글을 통해)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출발지점이 어디냐에 따라 같은 우암산이라도 주는 감동이 다를 것입니다.
우암산이나 상당산성 못지않은 산과 산성이 충북에는 많이 있습니다.
법원장님의 기분 좋은 산행글은 종종 들러 살짝 엿보고 가겠습니다.
또한 법원의 타당한 결론 사례를 기사로 접하게 되길 바랍니다.
'신문 읽는 법원장님'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했습니다.
봄날 기분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2009/04/05 - 주인장의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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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1:17:16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충북에 있는 좋은 산과 산성들을 자주 가보려고 합니다.
청주지방법원이 상식이 통하는, 누구가 승복할 수 있는 재판을 하는 법원, 나아가 국민 옆에 가까이 다가감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