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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

'국수'와 '국시'가 그렇게 구별되는 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올듯한 우울한 일기에 유쾌한 기분이 되도록 재미있는 볼거리와 읽을 거리를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이제 꽃피는(?) 삼월도 오늘로 가고 다음달에는 만물이 생동하는 본격적인 봄인데도 이곳 해발 280m의 제천은 아직 봄이 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원장님께서 신령스런 산에 임하신 즈음이면 진달래며 이름모를 산화가 만발하리라 믿습니다. 

항상 이렇게 좋은 글과 볼거리를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이에 응답코져 우리고향의 아름다운 산하를 자세히 보여드리고자 4월을 기다리겠습니다.

제천에서 김주완 올림

[ 2009/03/31 - 주인장의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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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1:16:24
반갑습니다.
제천에도 봄소식이 곧 찾아오겠지요.
이름도 아름다운 금수산에서 뵐 날을 기다립니다.^^

한동안 뜸했던 집에 오랜만에 방문했네.
청주로 영전하여 갔다는 소식은 오래전 들었는데 축하한단 말을 여직 못했구먼.
늦게나마 축하하네.
앞날에 더욱 좋은 일 있기를 바라며..

여긴 언제 와봐도 참 좋은 글들 많아.
바쁜 틈 짬내서 여가를 보내는 것 외에
어찌 산행과 여행지의 내용을 그리도 잘 쓰는지...
정말 훌륭해.
전에도 느꼈지만 여기 들어와서 글들을 읽으면 나 자신도 맑아지는 느낌이야.
좋은 글 잘 읽고 가네.
다음에 오면 다른 좋은 글 있기를 기대해.
언제 모임에서 또 얼굴한번 보기로 하고...

[ 2009/03/25 - 주인장의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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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1:15:40
오랜만이네.
찾아 줘서 고마우이.
새삼스런 축하인사는 쑥스럽구먼.
언제고 얼굴 함 보세...

교수님,

법원의 인사철에는 지역 신문에 인사 관련 기사를 빼고는 법원 소식이 뉴스거리가 되는 법이 잘 없는데, 교수님은 벌써 지역의 유명인사가 되신 듯 합니다.

취임 축하 인사가 늦었습니다.
서울과 너무 가까운 거리(?)라 주말에 유유자적 지역을 탐방하시기는 여러모로 애로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2년 뒤 서울에서 뵙는 것 말고는 직접 인사드릴 기회가 마땅치 않을 것 같아,
종종 홈페이지 방문하여 문안인사드리겠습니다.

뽀판 올림 

[ 2009/03/17 - 훈장의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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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1:14:49
오랜만이다.
영일만에서 갈매기 친구하며 잘 지내고 있냐?
건강하게 지내다 한양에서 보자꾸나.^^

어제 마신 폭탄주의 위력으로 오전을 비몽사몽으로 보냈습니다.  

법원장님!

무사히 청주에 도착하셨는지요.

법원장님과 함께 한 이틀은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름대로 준비를 하느라고는 했지만 지나고 나면 항상 미흡한 것이 현실인 것같습니다. 너그러운 아량으로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청주에 계신동안 언제나 행복하시고 즐거운 나날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제천지원에서 김주완 올림

[ 2009/03/12 - 주인장의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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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1:14:10
풍수의 대가께서 보시기에는 너무나 초라한 집터인데,
이런 곳까지 왕림하시다니,
덕분에 갑자기 매화낙지의 명당형국이 된 듯합니다.^^

세심한 배려에 거듭 감사드리고,
제천의 모든 가족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해 주십시오.

그리고

"내가 한 번 웃는 웃음, 국민 마음 편해진다"

이 표어를 늘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장님,
제천지원의 차지원입니다. 
부임인사 이후 오늘 원장님을 두번째로 뵈었습니다.
훌륭한 인품에 유머까지 겸비하신 원장님으로부터 좋은 말씀 많이 듣고, 정말 즐거운 저녁 시간이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져서 이렇게 홈페이지를 찾았습니다.
여기서 또 한번 멋진 삶을 배우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2009/03/12 - 주인장의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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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1:13:21
누옥까지 찾아 주니 반갑고 고맙네요.
여기서 보는 것까지 세번째 만남인가요?
제천에서의 생활이 늘 즐겁고, 보람있고, 행복하기 바랍니다.
제천 같이 규모가 작은 법원에서 생활하여 보는 것도 법관으로서의 삶에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잘 키우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