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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기 사법연수생 정원입니다.

강제집행법 논문을 쓰다가 교수님 생각이 나서 홈페이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작년에 논문 주제 정하라고 하시면서 되도록 시보기간 중에
작성하라고 충고하신 것을 지금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좋은 홈페이지군요..

뒤늦게나마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잠시 둘러보았는데 재미있는 곳이 많아 한가한 때 며칠간 여기저기 살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한위수 올림.

Captain oh my captain! 안녕하셨습니까? 전 석원입니다. 천고마비 가을이 되니, 말이 살이 찌는 게 아니라, 제가 살이 찌는군요.요즈음엔 왜 이리 식욕이 땡기는지 시험기간 중에도 떡이랑, 빵이랑 돼는대로 갔다놓고 먹으면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어느선배 왈 "넌 시험치러 온게 아니라 소풍왔구나" 정말이지 소풍기분으로 시험을 보았더니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시험칠때에는 경건하고 진지하게 쳐야 하는데 난 왜 그리 즐겁기만 하던지... 
시험이 끝나도 별로 달라진 일은 없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것도 마찬가집니다. 왜냐하면 논문쓰려면, 아침 일찍 나와서 컴퓨터실에 좋은 자리를 맡아야 합니다. 하후종일 컴퓨터 앞에 있다보면 눈도 아프고 좁은 의자에 허리까지(운동하면서 논문써야 합니다).차라리 시험준비가 속편하다는 "옛 말"이 떠오르는군요(?) 혹시 교수님께서도 연수원에서 시험문제나 낼때가 좋았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은 아니신지??  Captain, oh my captain. 이젠 줄이겠습니다. (나중에 재영이 꼬셔서 놀러 갈께요) 

전에도 슬며시 왔다 가곤 하였습니다. 그 사이 저 말고 왔다 가신 흔적을 남긴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습니다.
호떡의 유혹에 못이겨 다시 찾았으나 호떡은 찾을 길 없고 황망한 마음에 자취라도 남기고 갑니다.
"즐겨찾는 사이트" 코너에 대단한 기대를 걸어 봅니다.
제가 이렇게 들어왔다 가는 것은 집 주인의 추정적 의사에 반하여 주거침입에 해당하는 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얼른 물러나겠습니다. 사법연수원에서. 청허.

대단하십니다. 사건이 많아 고개들 시간도 없다던 분이 언제 1가구 2주택을 마련하셨습니까. 축하드립니다. 게다가 형수님의 논문솜씨까지 은근히 과시하시면서...
답례로 졸저인 판례 민사소송법을 빨리 보내드려야 할텐데
인편으로 보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추카, 추카 범의거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