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2013.04.17 20:22
계속 春來不似春이더니 마침내 화창한 봄날이 이어진다.
그래서일까, 오늘 아침 우면산에 진달래가 만발했다.
색깔이며 자태가 너무 곱다.
곱게 보면 예쁘지 않은 꽃이 없을 것이니,
무리 모두가 서로를 향기로운 꽃으로 보면 어떨까.
그러면 두 말 할 것도 없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이 열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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