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텃골

후덥지근한 칠월의 아침 찌뿌둥한 기분으로 일어났는데
거사님과 주왕산 한바퀴 돌고나니 두다리는 가쁜하고
기분은 어이 이리 상쾌한지요.

주왕산
오래전에 스치듯 지나긴 했으나 이렇게 다시 보니
주왕산의 절경을 직접 걷는듯
상큼한 정취에 빠져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