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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텃골
참 멋진 시입니다.
대단하져.
아름답고,
가슴을 후비는 사자후를 던지고.
어케 이리 절묘한 시를 지을 수 있을까여.
이런 시를 대할 때 마다 불교의 심오한 진리를 마주하게 되고여.
법관님 또한 시인 같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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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져.
아름답고,
가슴을 후비는 사자후를 던지고.
어케 이리 절묘한 시를 지을 수 있을까여.
이런 시를 대할 때 마다 불교의 심오한 진리를 마주하게 되고여.
법관님 또한 시인 같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