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텃골

부끄럽네여.

누가 뭔 책 좋닥하믄
이 나이에 뭘 골치 아푸구루...
생각없이 맹한 눔 맹한대로 걍 살지 머 ..
하믄서 밥이나 축내고 있는디..

성현들의 이런 말씀 들으믄 눈만 꿈뻑 거리다가
슬그머니 도망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