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산행을 하던 저게, 산은 신앙이었습니다..
차곡차곡 산을 오르며, 용서를 받고 용서를 하고..
가벼이 내려오던 날, 산은 큰 어르신이었습니다..
요즘은 그 무게감을 많이 덜어 냈습니다..
회장님 이하 산악회원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너울너울 산을 넘고 있습니다..ㅎㅎ
정감어린 미소가 있고 따사로운 입김이 있어 좋습니다..
-산따라 길따라, 중요한 보고를 선물 받아 기분이 참 좋습니다..^^~ㅎㅎ
지금처럼 늘 건강하시고 예쁘(?)신 모습으로 산에서 뵙겠습니다..-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