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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이 름 권순욱 (dreamist@netsgo.com) 날 짜 2000/03/28 (18: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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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혹시 기억하실런지 모르겠는데요.
저 권 순욱 기자입니다. 전에 법률신문에 있었죠.
민 부장님이 충주에 계실 때 전화로 취재 한 번 하고, 그 후에 연수원에서 한 번 뵈었죠.
지금은 '파이낸셜 뉴스'라고 5월에 창간하는 경제일간지에 있습니다.
'스포츠 투데이' 자매지입니다.
앞으로 예전과 마찬가지로 법조계에 출입합니다.
그 때 자주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방이 참 단아하군요. 저도 이런 방 하나 만들어야 되는데..게을러서..^^

그럼 다음에 인사드리겠습니다.  

58  이 름 놀이패 (nolipae@hotmail.com) 날 짜 2000/03/25 (00:18:50)      
홈페이지 http://xingx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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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xingxing.net 사이트에 
가면 멋있는 자료들이 많이 있어요..
얼릉 가 보세요.. 잘 찾아 보세요..  

57  이 름 박경희 (p-k-hee@hanmail.net) 날 짜 2000/03/12 (12: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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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요새 선생님 한참 바쁘시니 찾아뵙기는 그렇고 해서 메일로 신혼생활을 보고합니다. 아무래도 선생님이 주례까지 서주셨는데 궁금해하실꺼 같아서요

흠흠!! 우선 결론 먼저(연수원 교육에 익숙해 있는 경희)

무지무지 재미있습니당~~~~~~~

이유

첫째. 신랑이 무지 잘해줍니다. 제가 피곤하다고 하면 다리도 주물러 주고..헤헤 화장지우라고 클렌징 크림도 가져다 주고...설겆이도 잘해주고...

둘째. 매일매일 새로운 모험을 하고 있습니다. 아~요리가 이렇게도 힘들줄이야..그제는 감자 갈다가 엄지손가락을 갈았잖아요..얼마나 아프던지 피가 뚝뚝뚝....헤헤 그래도 손가락 아프다는 핑계로 신랑한테 세수시켜달라고 졸라서...성공했지요..요리가 힘들긴한데 맨날 새로운걸 하니 재미있더라구요

셋째. 앗 이건 미성년자(이는 결혼을 안한 총각, 처녀를 일컷는 말임)관람불가라서..그리고 선생님 홈페이지가 성년, 미성년 가리지 않고 들어오는 관계로..구체적인 말씀을 드릴 수는 없고..키키 다 아시것지요 뭐... 

휴~~이정도면 훌륭한 답안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할 수 있을지 자신은 없지만..선생님 말씀대로 서로 사랑하고, 공경하고, 따지지 않으려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안의 외모에도 불구하고(주례가 엄청 젊어 보이더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주례에 응해주셔서 저와 제 신랑의 앞날을 축복해주신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과의 큰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2000. 3. 12. 

제자 박경희 올림  

56  이 름 권태일 (kti0304@hitel.net) 날 짜 2000/03/10 (0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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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멋진 홈페이지를 갖고 계시다니. 
역시 우리 교수님은 한가지 흠을 제외하면 대단한 분이시죠?
무얼까요? 알아 맞히시면 제가 술 한잔 대접해드리겠습니다.

불초소생에게 너무나 과분한 호를 내려주신 것에 사의를 표합니다.
泰滿, 그 호에 걸맞는 생활을 해야 할 텐데 걱정이 앞섭니다.

마음의 병이 치유될 수 있도록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환절기에 각별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이만.  

55  이 름 최원탁 (cwt5521@netsgo.com) 날 짜 2000/03/03 (00:38:11)      
홈페이지 http://myhome.netsgo.com/cwt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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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들어와보니 집안 분위기가 확~~ 바뀌었네요...

저도 빨리 집수리를 좀 해야하는데 타고난 게으름때문에 손도 대지 못하고 있네요

교수님 따라가기는 아직 멀었나 봅니다.

지난번에 교수님들 연수원 떠나시는날에 연수원에 갔었는데

교수님네 지도반(b조)가 검찰수습을 하고 있어서 30기들은 거의 참석못하고

선배들만 몇명 참석해서 약간 쓸쓸해 보여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멀리서 뵈었는데 쫓아가서 인사라도 드렸어야 했는데...

잘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둘러싸인 교수님에게 찾아가 인사드리기가 

쉽질 않았습니다. 사람될레면 아직 멀었나 봅니다.


그건 그렇고 이제 좀 법원에 적응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연수원 교수님하다가 법원에 복귀해서 재판할려면 처음에 적응이 잘 안돼서

고생이 많다고 하던데.....언제 교수님 재판하시는 모습을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수업시간과 어떻게 다른지~~~~??????)


전 고등법원에서 이홍훈 부장판사님밑에서 2달간 열심히(?) 수습을 했는데

부장님의 훌륭하신 인품과 너무도 편안한 재판진행,거의 모든 사건에서의 화해

노력에 절로 감복하고 말았습니다.

법원에 갈 생각은 거의 없지만....법원이라는 곳도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던져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냥 인사만 드리고 나갈려고 했는데 쓸데없이 말만 길어진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다음에 또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원탁기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