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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이 름 조병구 (speedy9@chollian.net) 날 짜 2000/03/01 (21:47:50)      
홈페이지 http://user.chollian.net/~speed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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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춘천에 가서 김춘수검사님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동문의 정을 나누었습니다.

제가 현직에 나가있는 훈장님 문하의 제자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정말 훌륭한 훈장님 아래에서 교육을 받아서 그런지 훌륭한 제자들이 되어 자기 능력을 멋지게 발휘하고 있었습니다. 

왠지 유의태와 허준이 생각나기도..^^..

저두 나중에 그리 되어야 할텐데 말입니다..-_-;;  

53  이 름 김진환 (ggawoo@scourt.go.kr) 날 짜 2000/02/19 (01: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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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저의 홈페이지에 또 어떤 손님들이 찾아왔을까 궁금해하며, 방명록을 들여다보니 "범의거사"라는 분이 글을 남기셨더군요...
'누굴까?' 궁금해하며 남기신 홈페이지 주소를 찾아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부장님께서 저의 누추한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귀한 글까지 남겨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이라 휼륭한 글들을 미처 다 읽지는 못했으나, 앞으로 자주 찾아 들어와 쉬기도 하고 고민도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도사님(?)"을 찾아왔다가 "부장님(!)"을 뵙고 가면서...  

52  이 름 김태현 (yeoulmok@hanmail.net) 날 짜 2000/02/17 (1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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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저는 경복고등학교 59기이고 연수원 30기인 김태현입니다.
오늘 교수님께서 연수원을 떠나시는 걸 보았습니다.
미리 찾아가 뵈어 여러가지 말씀을 듣고 싶었는데
제 불찰로 인하여 오늘 잠깐 인사를 드렸을 뿐입니다.
이점 너그러이 용서해 주십시요.

가시는 길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길 멀리서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뵈올날 더 깊은 가르침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50  이 름 최성환 날 짜 2000/02/17 (00: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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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확히 하면 어제네요!, 교수님의 연수원 출가(?)를 기념한다며 점심식사를 같이 한다는 소식을 용진이 형으로부터 들었습니다만 메인 몸이라 어쩔 수 없이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가르침의 보람을 접어두시고 다시 고뇌하시는 법정으로 돌아가시는 군요!!

검찰에 있다보니 법원과 검찰간의 묘한 기류가 느껴지곤 합니다. 그러한 기류로부터 자유롭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그러나 교수님은 어디에 계시던 끝까지 저의 교수님으로 남으셔서 가르침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모쪼록 몸 건강하시고요! 다음에 뵐 날을 위하여 더 하고픈 말은 아껴두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49  이 름 신용인 (yongin30@hanmail.net) 날 짜 2000/02/14 (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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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 용인입니다. 이렇게 선생님의 홈페이지를 찾아오니 야릇한 기분이 드는군요.

작년 아버님 일 때문에 방황하며 휴학하려고 할 때 선생님께서 단호히 그러지 말라고 하셔서 무사히 연수원 1년차를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래도 시험기간 정신차려서 열심히 한 덕분에 성적도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유급과는 거리가 다소 먼 여하튼 그럭저럭 나왔습니다. 

저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아 선생님의 홈페이지에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자주 들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법원으로 다시 복귀하시더라도 연수원 30기 7반 연수생들을 잊지 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