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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이 름 박태현 날 짜 1999/06/04 (0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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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 시험기간동안은 마치 고3 수험생들의 분위기가 연출될 것이라는 말을 이틀 전 교수님이 교실을 순찰하실 때야 비로서 실감하였습니다. 마치 제가 고3때의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물론 그 이면은 차이가 있죠. 그때는 하기 싫어도 반강제로 억지로한 것이었고 지금은 제 필요에 따라 스스로 하는 그야말로 자율학습이라는 것이죠.따라서 당시의 선생님의 순찰은 감시로 받아들였지만 교수님의 그것은 아 연수원에서도 우리 반원들을 포함하여 내가 보이지 않는 관심을 받고 있구나 하는 좋은 느낌과 함께 저분은 참 좋으신 분이구나 하고 다시 한번 생각 들게 만들었어요.교수님 강제집행법 너무 쉽게 잘 들었고요 가르치는 사람에 대해 좋은 느낌을 가지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21  이 름 박태현 (treesee@hitel.net) 날 짜 1999/05/23 (2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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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방문입니다. 교수님글들은 겉꾸밈이 없어 좋아요. 행복합니다라는 시와 관련한 교수님의 느낌(필자는 띵해진 머리로 인간의 삶이 과연 무엇일까 라고 생각해 보았다) 을 적은 부분을 읽는 순간 저의 사고가 일시 정지되는 체험을 하였고 출산허가도 받아야 라는 제목의 산행기를 읽으면서 여러번 웃었어요. 그것도 아주 유쾌하게 말이에요. 그 밖에 홈페이지에 올려진 글들도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들인것 같아요. 인간적이면서도 유능한 교수님 밑에서 빡빡한 연수원생활을 한다는 것이 참 행운인 것 같습니다. 저도 기회 닿는데로 글을 올릴께요. 여하튼 교수님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20  이 름 조미경 (mkcho@madang.ajou.ac.kr) 날 짜 1999/05/19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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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홈페이지에 처음 들어왔습니다. 전번 일요일에 말씀듣고 곧 보려고 하였는데, 벌써 며칠 지나서 오늘이 수요일이군요. 들어 와 보고 한 마디로 너무 놀랐습니다. 정말 대단한 실력이시군요. 컴퓨터 실력뿐 아니라, 글쏨씨도 대단하셔서, 우리가 여행을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여행기를 읽으면서는 우리가 여행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하였습니다. 내용이 풍부하여서 오늘 다 읽지는 못하였지만, 틈틈히 민교수님이 쓰신 맑은 글들을 읽으려고 합니다. 우리집에서도 읽도록 환경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이호정선생님께 보여드리려고 민교수님의 글 하나를 인쇄하였습니다.민교수님께는 판사님 보다는 교수님이라는 호칭이 아무래도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앞으로도 계속 좋은 글 올려주십시요. 여러가지로 대단히 감사합니다.  1999.5.19. 조미경 

19  이 름 권양희, 김재용 날 짜 1999/05/10 (2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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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야 되는데..... 우짜다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전화비도 엄청 나올텐데요.... 꺼이꺼이, 없는 살림에...
연수원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주소보고 한참 땀 뺀 끝에 드디어!!! 
검색이 잘 안 되더라구요. 
참 깔끔하고 예쁜 집을 지으셨네요!!!! 
내일은 오전에 민사집행, 오후에 형사재판, 하루종일 긴장 속에 지내야 겠어요. 왜 항상 선생님 시간에는 정신없이 긴장이 되는지.
신랑이 안부 전해달래요....
신랑 혼 좀 내주세요, 공부도 안 하고 자꾸 속만 썩이구요!!! 
이제 진짜 공부해야 겠어요. 부동산 숙제해야 되거든요.
자주 들릴께요. 안녕히 계시와요~ㅇ.

18  이 름 유원규 (wonryou@unitel.co.kr) 날 짜 1999/05/07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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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의거사님
늘 행하고, 거하지 말라고 했거늘 어찌하여 Home을 만드셨나이까? 그러나 기왕 만드신 김에 sweet home을 이루소서.      의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