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48
17 이 름 이용균 (dragolia@hitel.net) 날 짜 1999/05/05 (2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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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여가없어 이름난곳 못왔더니
백수가 된 오늘에야 안양루에 올랐구나
그림같은 강산은 동남으로 벌려있고
천지는 부평같이 밤낮으로 떠있구나
지나간 모든일이 말타고 달려온듯
우주간에 내한몸이 오리마냥 헤엄치네
백년동안 몇번이나 이런경치를 구경할까
세월이 무정하네 나는 벌써 늙어있네.
안녕하세요, 교수님.^6^..
진작 와 보긴 했는데, 글이 짧아 엄두를 못내다가
오늘에야 방명록에 글을 올립니다.
격조있는 홈페이지에 어울리는 글을 고른다고 골라서
한번 올려봅니다만..
이곳은 보통의 홈페이지와는 다른,
정말 훈장님의 분위기가 그대로 물씬 풍기는 곳이군요.
늦었지만 홈페이지 만드신 것 축하드리구요.
더욱 멋진 집으로 다듬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번에 뵈었을 때 피곤해 보이시던데,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 창원에서 이용균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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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여가없어 이름난곳 못왔더니
백수가 된 오늘에야 안양루에 올랐구나
그림같은 강산은 동남으로 벌려있고
천지는 부평같이 밤낮으로 떠있구나
지나간 모든일이 말타고 달려온듯
우주간에 내한몸이 오리마냥 헤엄치네
백년동안 몇번이나 이런경치를 구경할까
세월이 무정하네 나는 벌써 늙어있네.
안녕하세요, 교수님.^6^..
진작 와 보긴 했는데, 글이 짧아 엄두를 못내다가
오늘에야 방명록에 글을 올립니다.
격조있는 홈페이지에 어울리는 글을 고른다고 골라서
한번 올려봅니다만..
이곳은 보통의 홈페이지와는 다른,
정말 훈장님의 분위기가 그대로 물씬 풍기는 곳이군요.
늦었지만 홈페이지 만드신 것 축하드리구요.
더욱 멋진 집으로 다듬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번에 뵈었을 때 피곤해 보이시던데,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 창원에서 이용균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