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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 름 이용균 (dragolia@hitel.net) 날 짜 1999/05/05 (2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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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여가없어 이름난곳 못왔더니
백수가 된 오늘에야 안양루에 올랐구나
그림같은 강산은 동남으로 벌려있고
천지는 부평같이 밤낮으로 떠있구나
지나간 모든일이 말타고 달려온듯
우주간에 내한몸이 오리마냥 헤엄치네
백년동안 몇번이나 이런경치를 구경할까
세월이 무정하네 나는 벌써 늙어있네.
안녕하세요, 교수님.^6^..
        진작 와 보긴 했는데, 글이 짧아 엄두를 못내다가
        오늘에야 방명록에 글을 올립니다.
        격조있는 홈페이지에 어울리는 글을 고른다고 골라서
        한번 올려봅니다만..
        이곳은 보통의 홈페이지와는 다른,
        정말 훈장님의 분위기가 그대로 물씬 풍기는 곳이군요.
        늦었지만 홈페이지 만드신 것 축하드리구요.
        더욱 멋진 집으로 다듬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번에 뵈었을 때 피곤해 보이시던데,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 창원에서 이용균 올림 -

16  이 름 우남준 (octabian@hitel.net) 날 짜 1999/05/05 (2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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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의거사님의 제자답지 않게 서투른 솜씨라서 연속해서 두번 쓰게 되는군요. 비록 조는 다르지만 교수님의 강의와 생활하시는 모습이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제 내일이면 수학여행을 설악산으로 가니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교수님의 단소도 꼭 듣고 싶습니다.

14  이 름 monica 날 짜 1999/05/04 (2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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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 강제집행법듣습니다.오늘은 정각에 끝내주셔서 정말 놀랐습니다.교수님글 미네르바에서 읽고 기분좋았습니다.가끔씩 좋은글 올려주시고,언제 교수님의 단소소리를 들을 기회와 교수님과 함께 산에 오를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교수님께는 투명함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홈페이지에 가족 사진이 있으면 더 좋겠네요.        
 

13  이 름 김동현 (kdhpaul@edunet.kmec.net) 날 짜 1999/05/01 (2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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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다시 가서 보고 오니, 제 이름 밑에 Email주소를 잘못 적어 놓으셨더군요. kdh가 아니라 kdhpaul입니다. 흑흑 TT 아무리 제가 미우셔도 그렇지...

12  이 름 김동현 (kdhpaul@edunet.kmec.net) 날 짜 1999/05/01 (2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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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만에 교수님의 홈페이지에 들어왔습니다. 사실 들어올 때는 문제의 그 시를 교수님 홈페이지에 띄워 놓을까하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와보니 벌써 올려 놓으셨군요. ^^; 
교수님 뵙고 있노라면 참 즐겁습니다. 벌써 초로의 연세인데도 그렇게 소년같은 투명한 미소를 간직할 수 있다는 것도 분명 축복일 것 같습니다.

그럼 오랜만에 잘 놀다 갑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동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