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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
'국수'와 '국시'가 그렇게 구별되는 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올듯한 우울한 일기에 유쾌한 기분이 되도록 재미있는 볼거리와 읽을 거리를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이제 꽃피는(?) 삼월도 오늘로 가고 다음달에는 만물이 생동하는 본격적인 봄인데도 이곳 해발 280m의 제천은 아직 봄이 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원장님께서 신령스런 산에 임하신 즈음이면 진달래며 이름모를 산화가 만발하리라 믿습니다.
항상 이렇게 좋은 글과 볼거리를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이에 응답코져 우리고향의 아름다운 산하를 자세히 보여드리고자 4월을 기다리겠습니다.
제천에서 김주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