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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님 안녕하세요.
굉장히 멋진 곳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저는 작년 하반기에 스페인 해외연수 다녀와서 올해 2월부터 중앙지법 사건관리부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다녀오면서 깨달은 바 있어, 헬스장(샤워장 포함. ㅋㅋ)에서 몸을 닦고, 독서를 통해 마음을 닦고 있습니다. 재판장이 되어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도를 닦아 마음의 수양을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훈장님의 모습, 하신 말씀들, 그리고 이 곳을 둘러보니, 그 자체로 마음의 수양이 되는 것을 느끼고, 과연 훈장님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석 명절 즐겁게 지내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