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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불초이옵니다.

어찌저찌 하다 보니 불초제자 답게 출국하기 전에 인사도 한 번 드리지 못했습니다. 넘 송구하옵고,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교수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구요.

[ 2008/07/28 - 훈장의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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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1:03:56
머나먼 이국 땅 잘 다녀오거라~

교수님, 스승의 날인데 행사가 있으셨는지요.

아울러 생신도 미리 축하드립니다.

어머니께서 환갑을 맞아(교수님과 생신날짜가 같습니다, 4월 보름)

아버지와 함께 저희 집을 방문하셔서, 저희 가족이 1주일 동안 

여기저기 여행을 좀 다니게 되었습니다.

건강하십시오~

[ 2008/05/16 - 훈장의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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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1:02:59
올해는 조용하게 지냈다.
세월의 흐름에 순응해야겠지...^^
부모님 모시고 여행 잘 하거라.
모처럼 효도하겠구나.^^
남은 시간도 보람있게 보내고 건강하게 귀국하길...

교수님, 
산행을 하셨습니까. 예봉산이라, 들어보지 못한 산이지만 사진을 보니 그 암자가 참 마음에 듭니다. 서거정이 동방최고라 격찬할 만도 한 것처럼 보입니다. 이곳에서는 주위에 산이라곤 없어서 산구경하기가 힘들거든요.

참 진달래가 북사면에 많고 남사면에 없다는 것을 눈치채신 송봉준 판사님의 관찰력이 대단하시네요. 제가 예전에 살던 집에 진달래가 있어 봄마다 그 꽃을 볼 수 있었는데 책에서 본 기억으로는 진달래가 음지를 좋아하는 식물이라 산의 북사면에 군락을 이룬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산에서 길을 헤맬 때 진달래가 많이 피어 있는 것을 나침반 삼아도 된다는 것도 기억이 납니다...

개별산행은 요즈음은 잘 안 하시는지요...

파리댁 올림

[ 2008/05/02 - 훈장의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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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1:02:08
진달래가 그런 속성이 있는 줄 몰랐다.
네 말을 듣고 보니 이제야 이해가 되는구나.^^
평야지대에 자리잡은 파리에서는 아무래도 산구경하기가 어렵겠지.
17일-18일에 설악산에 다녀올 예정이다.
가는 길에 적멸보궁인 봉정암에 꼭 들르려고 한다.
가족들 모두 건강하지?

교수님, 집안의 경사가 생기신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는 시험을 무사히 마치고 국사원 (Conseil d'Etat)에서 이번주부터 실무수습을 하고 있습니다. 국사원 청사는 루브르 박물관 바로 뒷편의 팔레 루와얄 (Palais Royal)이라는 매우 유서깊은 건물이어서 안에 있다보면 절로 경탄이 나오는 곳입니다. 강의를 들을 때보다는 조금 여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4달밖에 안 남았지만 이곳 날씨가 이제서야 슬슬 좋아져 벌써부터 아쉬움이 남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십시오.

[ 2008/04/11 - 훈장의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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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1:00:50
좋은 곳에서 실무수습을 하는구나.
남은 기간 더욱 보람차게 보내고 돌아오거라.
가족들 모두의 건강을!

보내주신 감미로운 노래만큼이나 감미로운 마음을 듣습니다
햇빛 머금은 언덕과 금빛수선화가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아침을 보내주신 관장님의 마음을 듣습니다
느끼기 보단 실제상황이길 바라는 딱 한가지 영혼이 살찔것 같은 빵 한조각이 아쉬운 아침을 선사해 주신 관장님^^* 오늘 하루도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