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님! 전 리플 안달아도 별 증상이 생기는 대상은 아닙니다만 신년에 드릴려던 인사는 조금 당겨졌습니다. 관장님! 올한해 제게 베풀어 주시고 보여주신 관장님 모습은 제가 고개만 돌리면 볼 수 있는 제 책상 위 거울 속에 넣어 두었습니다. 제가 닮기에는 연필로 쓸 수 있는 시간으로는 가능할 것 같지는 않지만 늘 다듬겠습니다. 관장님! 새해 복 따블(^-^)로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2007/12/29 - 주인장의 답변
2010.02.19 16:10:53
윤과장님, 올 한 해 정말로 수고가 많았습니다. 매사에 열정적인 자세 늘 유지하시고, 앞으로 더더욱 발전하기 바랍니다. 새 해 복 먾이 받으세요!
영감
2010.02.19 16:09:36
선생님. 어제 밤 채근담을 보면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待小人, 不難於嚴, 而難於不惡. 待君子, 不難於恭, 而難於有禮.] 선생님 모시면서 궁금해 온 점에 관하여 다소 깨달음을 얻은 듯합니다. 앞문장 또한 업무 관련 명언인 듯합니다. 늘 강녕하십시오. 제자 재영 올림.
2007/12/05 - 훈장의 답변
2010.02.19 16:11:16
소인을 대하든, 군자를 대하든 남을 대한다는 게 어디 쉬운 일이겠냐. 소인을 미워하지 않고, 군자를 예의로써 대하는 것이야말로 어려운 일 중의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런데, 법정에서는 소인도, 군자도 없다는 것을 명심해라. 오직 "소송관계인"만이 있을 뿐이며, 헌법과 법률, 그리고 법관으로서의 양심을 가지고 그들을 대하여야 한다.
박경희
2010.02.19 16:08:45
교수님, 건강하시지요? 들으셨나 모르겠는데, 9월 30일에 소원하던 "딸"을 낳았답니다.^^ 근데 이 딸내미가 젖을 잘 먹지 않아 두달이 지난 지금까지 젖먹이느라 씨름중이라 좀 늦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2007/12/03 - 주인장의 답변
2010.02.19 16:09:10
김판사한테서 들었어. 늦었지만 축하해. 21세기에 아이를 셋이나 낳았으니 진정한 애국자 집안일세^^ 세 아이 모두 훌륭하게 키우기를...
손진홍
2010.02.19 16:08:03
도서관장님, 건강하신지요. 저도 무럭무럭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내주신 메일을 보다가 도통 방명록 쓰고 가라고 발을 잡으시는 바람에, 기어이 그냥 나가지 못하고 덕분에 안부말씀 여쭙고 갑니다. 매일 보내주시는 재미있는 글 덕분에 하루가 활기차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그런 글 들을 다 가져오시는지. . . 가을이 토실토실한 밤처럼 잘 익고 있습니다. 많은 추억거리를 만드는 계절이 되시길 빕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7/10/23 - 주인장의 답변
2010.02.19 16:08:19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내생활도 금방 적응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건강 조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