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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노란 은행잎이 한 해 동안 열심히 살았나 봐요.

제가 최고인 듯이 자태를 드러내 우수수 떨어집니다.

가는 단풍 배웅 언제 가시려나-------.

범의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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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1 14:42:01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바쁜 연말에 건강 유의하십시오. 

스마트폰이 세상을 엄청나게 변화시켰다는 걸 느끼게 된다.

지난 삼 년간 넘도록 오랫동안 쓴 스마트폰이 갑자기 글이 깨알만

하고 배터리가 시도 때도 없이 방전이 돼서 결국은 며칠 전에 스마트폰을 샀다.

 

"좋은 물건을 사려면 비싼 것으로 사야 한다는" 속담에 나는 거금을

들여 '구입'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비싼 폰을 가진다는 것은 부유와 특수한 신분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담보,신용이 없어도 누구나 외상으로 살 수가 있다.

 

폰에 지속적으로 중독되어 이놈 없이는 살 수 없을 거 같은 나의 삶.

아무래도 다시 옛날 무선호출기 삐삐로 바꿔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꼭.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두 꺼 비 드림

 

나마스테~~

 

최헌의 ‘구름나그네’ 노래를 흥얼거리며 눈(hima)의 거처(alaya)를 오르내리시는 대법관님이 정말 부럽습니다.

 

화장실에 휴지가 없다는 점, 커다란 랜턴이 필요하다는 점 등 소소한 점까지 후일 여행객을 위해 알려주시는 자상함에 또한 존경합니다.

 

그저 동화책 속 사진을 덤덤히 보던 기억을 현실로 만드는 용기를 저에게도 주시길 기원합니다.

범의거사
댓글
2014.02.05 18:56:20

       용기를 내서 꼭 다녀오십시오~

       결코 후회 안 하실 것입니다.

올 설날은 포근한 봄 날씨입디다.어느덧 겨울이 지나가고,

부산 남쪽에는 붉은 동백꽃이 듬성듬성 피었습니다.

 

저는 며칠 전에 마이산을 다녀왔습니다. 애초에 오르기로 했던

한라산 백록담 산행이 나의 예외적인 일이 생겨 취소되는 바람에

제주 섬보다는 좀 못하지만 비교적 가까운데다, 산이름이 독특한

마이산도립공원을 선택 하였습니다.

 

조선 시대 태종이 남행 (南幸) 하여 그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마이산이라

이름지었다 한다. 지금은 속칭으로 동쪽을 수마이산 (678m) , 서쪽을 암마이산 (685m)

이라고도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조)

 

출발한지 다섯 시간 걸려 강정교-보흥사- 탄금봉- 고금봉-비룡대-봉두봉-마이탑사-은수사-

북부주차장에 도착했다.

아쉬운 게 있다면 눈 덮인 고즈넉한 산행이었으며, 하는 달콤한 생각이 굴뚝 같았는데,

내리 너덧 시간을 오르락내리락해도 싸락눈도 내리지 않았다.나 원 참, 기가 막혀서-------.

감사합니다,  끝.

  2. 2 (일) ,  두  꺼비  올림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 고-요

우리  우리 설 날-은 오늘 이 래 요

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들-이-고

새로 사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우리 언니 저고리 노랑 저고-리

우리 동생 저고리 색동 저고리

아버지와 어머니호사 내-시-고

우리들의 절받기 좋아 하세요

 

'설날'  윤  극영 요.곡

 

(*노래가 철철 넘치는 환경에서 산다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이지만

대중가요 팝송의 범람으로 어떤 때는 피로감마저 느낀다.

우리의 동요도 널리 보급돠고 자주 불려질 때 더욱 건전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두 꺼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