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48
관장님 안녕하세요
관장님의 격려말씀 마음속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메일에서 좋은 글을 읽고 진작 안부인사를 올려야 했으나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문득 을미사변을 생각하니 분통이 터져서 장충단 공원을 검색하던 중 범의거사님이 등장하시길래 이 글을 올립니다.
그러고 보니 언제인가 관장님의 메일에서 "일본인의 성씨유래"에 관한 글을 읽고 혹시 명성황후나 민영환 선생과 관장님께서 연관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얼마전에 강화도에 있는 광성보에 다녀왔었는데, 병인양요때 우리측 전사자가 600여명이나 되는데 비해 미군의 전사자가 겨우 3
명이란 글을 읽고 처절한 심정 억누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 당시 그렇게도 우리에게 힘이 없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한편으로는 친일 배신자 우범선 등만 없었어도 을미사변의 슬픈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고, 또 능히 제압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관장님의 격려말씀 마음속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메일에서 좋은 글을 읽고 진작 안부인사를 올려야 했으나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문득 을미사변을 생각하니 분통이 터져서 장충단 공원을 검색하던 중 범의거사님이 등장하시길래 이 글을 올립니다.
그러고 보니 언제인가 관장님의 메일에서 "일본인의 성씨유래"에 관한 글을 읽고 혹시 명성황후나 민영환 선생과 관장님께서 연관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얼마전에 강화도에 있는 광성보에 다녀왔었는데, 병인양요때 우리측 전사자가 600여명이나 되는데 비해 미군의 전사자가 겨우 3
명이란 글을 읽고 처절한 심정 억누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 당시 그렇게도 우리에게 힘이 없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한편으로는 친일 배신자 우범선 등만 없었어도 을미사변의 슬픈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고, 또 능히 제압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山따라 길따라!
어디든 가고싶어 안달하는 사람 하나 있네. 我無나일세.
세월이 흘러도 남아 있는 그 옛날(고3.12시절)의 추억은 왜
이리도 단순할까? 오로지 책뿐이었던가? 아니지.
단편적으로 떠오르는 옛 추억보다는 한 시점에 한 장소에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남은 여생의 친구로 지낼 수 있다는 것이 꽤나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네.
간혹 그러나 오래도록 지금까지 사라지지 않는 그 이름들과 모습
**********
좋은 글들 고맙네.
과거에 내가 보았던 훌륭한 나무 한 그루가 지금 엄청나게 많은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있음을 보니
기분이 좋구만.
조만간 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