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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에 말이 적고,
마음에 일이 적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한다."
 
-그래야 한다는데
이 몸은 입 안, 마음, 뱃속이 
다 꽉 차 있으니 어쩌나...   

2005/07/05 - 주인장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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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9 11:56:24
든든하지 않나요?^^

비는 예감을 동반한다.
오늘쯤은 그대를 거리에서라도 
우연히 만날지도 모른다는 예감.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엽서 한 장쯤은  받을지 모른다는 예감.
그리운 사람은 
그리워하기 때문에 더욱 그리워진다는 사실을 
비는 알게 한다.

 

- 이외수, 흐린 세상 건너기

2005/07/03 - 주인장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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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9 11:55:41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이외다....^^

하온데, 뉘신지요?

오랜만에 부장님 방에 들어와 쉬다 갑니다.
화사해진 방 분위기가 봄날 피어난 꽃처럼 산뜻함을 느끼게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연하게 배어 있는 부장님의 그윽한 향취가 좋은 우전차의 뒷맛같이 방문객을 정겹게 합니다.
김영현 판사님도 이제 없으니 부장님 방에 놀러가도 우전차 얻어마시기도 어려울 듯 싶은데 앞으로는 자주 이 방에 들러서 우전차의 향취나 느껴봐야 하겠습니다.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는 요즘 악명 높은 고등계 형사 일을 하시느라 많이 힘드실텐데 건강에 더욱 유념하시기를 바랍니다.

2005/06/23 - 주인장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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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9 11:54:57
우전차는 늘 준비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오시게나.
단지,
아름다운 방주가 없음이 안타깝네그려....

사랑을 외치다!!!


자신의 안에서 사람을 좋아하는 능력을 발견한 인간은 노벨상을 받은 어떤 발견보다도 소중한 발견을 했다고 생각해.

그걸 깨닫지 않으면, 깨달으려고 하지 않으면 인류는 멸망하는 편이 나아.

혹성에든 뭐든 충돌해서 빨리 사라지는 편이 낫다고.

2005/05/24 - 주인장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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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9 11:54:18
뉘시온지는 모르겠사오나,
참으로 좋은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05/05/24 - 주인장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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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9 11:53:29
감사합니다.
이 글을 남기신 분도 즐거운 나날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