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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라고 말씀하여 주시니, 불편했던 마음이 조금 나아졌습니다. 주인어른의 처분에 맡기겠습니다. 좋은 한주 되시기를...   

2003/01/13 - 주인장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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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8 17:11:18
감사합니다.
잣나무님의 글은 그대로 두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사실은 어제 제가 이 집 담벼락에 낙서를 해놓고.후에 생각하니 쓸데없는 짓을 한 것 같아 지우려고 하였습니다만, 지우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주인어른이신 범의거사님께서 좀 지워주셨으면 합니다! 

거사님과 거사님의 가정에 항상 고요한 기쁨과 잔잔한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2003/01/11 - 주인장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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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8 17:10:30
좋은 글을 남기셔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는데,
꼭 지울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원하신다면 지우겠습니다.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주인장께!
새해에도 날마다 좋은 날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홈의 곳곳에 쓰레기가 쌓였으니 대청소를 하여야 하겠군요.

어디 여행을 갔나요?

2003/01/09 - 범의거사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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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8 17:05:56
2002. 12. 28. 부터 오늘까지 유럽에 다녀왔습니다.
10년만의 나들이라 즐거웠지만 다소 피곤하군요.
도중에 1주일여를 감기몸살로 고생하였거든요.
시간 나는 대로 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참으로 우연히도 산에대한 정보를 얻고자 컴퓨터를 이리저리 두지다보니 
아주 낮 익은 얼굴이 있어서 확인해보니 
글쎄 민판사 홈페이지구먼요. 
민판사가 그렇게 좋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이제 알았으니 가끔 놀러와서 놀기도하고 정보도 얻어 가겠습니다.
인천에서 
2003. 1. 3

2003/01/09 - 범의거사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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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8 17:03:11
 앗,
형님이 어떻게 여길 다 찾아오셨습니까?
참으로 반갑습니다.
형수님을 비롯하여 식구들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죠?
종종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11월 3일 일지암에 불현듯 찾아가 스님을 뵈었는데, 나를 보자마자 스님 왈 "어제 저녁 꿈에 민 판사를 보았는데,,,"
끽다거하고 가라기에 그렇게 하였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앞산을 내려다 보면서 "다음주말에는 단풍이 아주 아름답겠네요."

  내가 이를 받아 "나뭇잎은 죽어 가는데 사람들은 그걸 보고 아름답다고 하니 나무가 들으면 화를 내지 않겠나요?"

  옆에서 스님 왈 "내년에 또 새 잎이 나니까...다 윤회하는 거 아니겠어요?"

  모두들 "......ㅁㅁㅁㅁ"

2002/11/04 - 주인장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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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8 17:02:29
일지암이 눈에 선합니다.
그러지 않아도 여연스님께 전화를 하여야 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던 참이었는데...
이심전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