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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는 봄꽃들이 앞다투어 화려한 교향악을 연주하는데, 이곳은 아직도 삭풍이 몰아치는 겨울인가요?
아무리 업무가 과중하다지만, 2001년하고도 100일이 지나도록 산행도 한 번 못 가신단 말입니까? 
흐드러진 영취산의 진달래유혹도 별 무자극이라면, 그대의 감성도 이젠 한 풀 꺾인 것은 아닐런지요?
이 글을 받고도 산따라 길따라에 변화가 없다면, 다음부터는 방문을 삼갈까 하옵니다. 흑흑.... 통촉하여 주옵소서.
삼천리 나그네 일동

범의선생은 요사이 어느 산 어느 산골을 헤매이는지요?
가거나 가지 않거나 모든 곳이 구석진 곳-아름다운 곳이 아닐지요?

그런데 우리 경준이와는 언제 대화할 수 있는지요?
아니 '우리 경준'이라는 표현은 잘봇된 것이지만..

선생님, 
이제부터 제자의 금강산 강의입니다. 아시겠지만,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에서...^^ 사실은 제가 쓰면서 공부할려구요...^^
금강산은 여러 이름이 있는바, 봄에는 금강산..여름에는 봉래산..가을에는 풍악산..겨울에는 개골산..입니다...
여기까지는 쉬웠죠?
그럼, 영어로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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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nd Mountain'


그런데, 선생님...저기 담벼락에 낙서를 할 수가 없습니다.
'쿼리식 연산자 오류(???)라나요...^^

선생님, 잘 계셨습니까?

어제 다음에 가입하고 들은 바가 있어서 들어와 보니
선생님 홈피가 있군요...^^
지금 재판하시느라고 힘드시겠어요..
저도 오늘 아침 9시 이전에 두번째로 자리 맡아 놓고 형사변론을 일찍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법정 다니다 보니 아직은 서툴러서 이것저것 실수도 하고...머리만 긁적긁적할 때가 많습니다.
 
이제 선생님 방을 이곳 저곳 마니 다녀봐야겠습니다..
조만간에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선생님 건강을 빌면서...

제자 재영 올림

범의거사님 홈페이지를 재미 있게 열람하였습니다. 자취를 남기는 것이 예의인 듯 싶어  이 글을 씁니다. 다음에 부석사에 들러실 기회가 있어 연락을 하시면 같이 勤日 큰스님의 말씀을 듣고 차를 마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진산 장     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