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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이 름 윤선 날 짜 2000/05/28 (18: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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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1
20년을 넘나드는 사랑이야기...

영화 동감을 아세요???

여러분도 동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즉시 야후 경매로 오세요.

동감에 나온 유지태, 김하늘, 하지원....의 소품이 올려 있어요.

영화 속의 거리를 그들이 가지고 있던 소품을 가지고 걷는다면

그들보다 훨씬 멋진 사랑을 할 수 있을 거에요.

소식2

유지태 오빠랑 화상채팅이 소원이라구요???

ohmylove로 오세요.

하늘언니, 지원언니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어요.



게다가 영화 '동감'을 홍보하는 회사에서 경품잔치까지 한데요. 

회원이 되시면 싸이버 머니를 무려 20,000원이나 드리구요! 

추첨을 통해 고급 스포츠 시게랑 동감 영화 시사회 티켓은 200명에게나 준대요. 

stargift.net 아셨죠? 

73  이 름 윤미예요 (webmaster@scubaclub.co.kr) 날 짜 2000/05/25 (19:47:26)      
홈페이지 http://www.scuba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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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에도 저의 흔적을 남겼어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여요. 감탄!
가끔 낙서하구 갈께여

나가기 전에 좋은 정보를 드리고 갈께여
한번 들어와 보셔요.
이곳처럼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여.


www.scubaclub.co.kr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72  이 름 조병구 (speedy9@chollian.net) 날 짜 2000/05/17 (17:59:56)      
홈페이지 http://user.chollian.net/~speed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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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갑자기 로즈데이는 왜...^^..

1월 14일
다이어리데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예쁜 수첩과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날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여성이 남성에게 쵸콜렛과 꽃다발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

3월 14일
화이트데이
남성이 여성에게 장미 꽃다발과 사탕을 주며 고백하는 날

4월 14일
블랙데이
연인이 없는 사람끼리 짜장면을 먹으며 위로의 꽃다발을 주고받는 날

5월 셋째주 월요일
성년의 날
만 20세의 성년됨을 축하하며 향수 그리고.....

5월 14일
로즈데이
친구끼리, 연인끼리 장미를 선물하며 우정과 사랑을 표현하는 날 (백장미:우정) (빨간장미:사랑)

6월 14일
키스데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예쁜 꽃과 함께 정열적인 키스를 하는 날

7월 7일
칠석데이
어떠한 일이 있어도 만나서 장미 100송이를 선물하는 날

7월 14일
실버데이
꽃과 은반지를 주고받으며 장래를 약속하는 날

8월 14일
뮤직데이
연인끼리 사랑의 음악 CD와 꽃을 선물하는 날

9월 14일
포토데이
사랑하는 연인과 꽃바구니를 안고 추억의 사진을 찍는 날

10월 14일
와인데이
사랑하는연인과 와인꽃다발을 선물하여 와인잔을 기울이며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는 날

10월 마지막 날
로즈데이
장미 100송이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며 사랑을 확인하는 날

11월 14일
무비데이
꽃을 들고서 사랑하는 연인과 손을 꼭 잡고 야한 영화를 보는 날

12월 14일
머니데이



(애인이 없는) 저의 소견으로는 다 얄팍한 상술에 비롯된 '-데이'가 아닐듯 싶습니다.

72  이 름 서현이에여~~!! (cutysakura@hanamil.net) 날 짜 2000/05/14 (07:03:49)      
홈페이지 http://members.tripod.lycos.co.kr/prettycha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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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
드뎌 서현이가 홈을 만들었어여..^^
주소가 길어서 저 위에는 다 못썼는데...
http://members.tripod.lycos.co.kr/prettychacha/index.html
입니다. 오셔서 조은 글 올려 주시고요~~
외삼촌 방명록이 벌써 70번을 넘었네요.. 존경 스럽습니다..
(흑흑.. 난 모지?? 2개있는 방명록.. 하나는 우현이가 쓰구 나머지 하나는 내가 쓰고..ㅡ.ㅡ)

늘 "즐 텅" 하시길...^^ 안녕히 계세요.. @-->-  

70  이 름 박 태 현 (razliv17@yahoo.com) 날 짜 2000/05/05 (0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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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조용하고 아늑한 어촌 마을의 아침이었다. 햇볕이 따사롭게 내리쬐는 바닷가의 모래밭에서 한 고기잡이 노인이 평화롭게 단잠을 곤하게 자고 있었다. 이 아름다운 마을에 휴양을 온 한 관광객이 바닷가를 거닐다 이 노인이 잠자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 젊은이는 그 노인이 행복하게 잠자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기에, 그 모습을 사진에 담으려고 여기서 찰칵! 저기서 찰칵! 찍어댔다. 그런데 이 찰칵거리는 소리에 그만 이 고기잡이 노인은 잠을 깨고 말았다.

"그 뉘시오?"
"아이쿠, 죄송합니다만, 지나가는 나그네입니다. 할아버지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아 그만...,   이거 어떡하지요?"
"..."
"그런데 할아버지는 고기잡으로 나가지 않으세요? 벌써 해가 저만치..."
"벌서 새벽녘에 한번 다녀 왔구만."
"아, 그러세요?...그러면 또 한번 다녀오셔도 되겠네요?'
"그렇게 고기를 많이 잡아 뭐하게?"
"...참, 할아버지도, 고기 많이 잡으면 할아버지의 저 낡은 거룻배를 새 걸로 바꾸실 수 있잖아요?"
"그래가지고?"
"그 다음에는 새 거룻배로 고기를 잡으시면 훨씬 빨리, 한결 많이..."
"음...그 다음에는?"
"그야, 크고 좋은 배를 몇척 더 사시고, 사람도 많이 부리고...그렇게 되면 한꺼번에 뭉칫돈 버는 것은 시간문제 아니겠습니까?"
"옳거니, 그래서는?"
"그 다음에야...이 마을에 생선 가공공장도 세워, 싱싱한 통조림도..."
"흠...그리고 나서는?"
"그렇게 되면 할아버지께서는 별 일도 않고 가만히 누워, 그저 편한하게 지내실 수 있지요."
이 말에 고기잡이 노인이 대답했다. "지금 내가 바로 그렇게 잘 지내고 있네."
"..."   

             -출전 녹색평론 2000년 3-4월 통권 제51호 페이지 6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