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은 4일 오전 제44기 사법연수생 입소식을 열고 509명의 사법연수생을 임명했다.
제44기 임명자는 총 509명으로 43기 임명자 723명에 비해 214명 감소했다.
제44기 임명자는 총 509명으로 43기 임명자 723명에 비해 214명 감소했다.
여성 사법연수생의 숫자는 역대 최고인 205명으로 전체 사법연수생 임명자 509명 가운데 40.28%를 차지했다. 2012년 37.20%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출신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학교 출신이 21.02%인 107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고려대는 16.50%인 84명, 연세대는 13.36%인 연세대 68명 이었다.
제44기 가운데 최고령 연수생은 정진섭(61) 전 국회의원이다.
정 전 의원은 시위전력을 이유로 사법시험에 연속 탈락했으나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2007년 12월 불합격처분이 취소돼 2008년 제49회 사법시험에 추가합격됐다. 정 전 의원은 등록을 유예했다가 올해 등록을 신청해 제44기 사법연수생으로 임명됐다.
또 이인복(57·사법연수원 11기) 대법관의 아들 이한원씨, 박성재(50·17기) 창원지검장의 딸 박지원씨, 김종대(65·7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아들 김윤기씨, 송진현(62·8기) 전 행정법원장의 아들 송인원씨, 안철상(57·15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의 딸 안해연씨 등 다수의 법조인 가족들이 제44기 사법연수생으로 임명됐다.
한편 44기 사법연수생부터는 비 송무 영역에 대한 변호사 실무를 교육하는 '특별변호사실무' 과목이 신설돼 변호사 실무교육이 강화된다.
사법연수원 관계자는 "수료생의 대부분이 변호사로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변호사 실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연수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0835226&ctg=1211
SKY
언제부터인가 SKY라는 말이 통용되고 있다. 당시 대학입시 재수를 하고 있던 아들로부터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 "웬 하늘?" 하는 반응을 보였다가 어이없어 하는 표정을 대하고는 멀쓱해진 일이 있다.
SKY는 서울대(Seoul National University), 고대(Korea University), 연세대(Yonsei University)의 각 영문 머리글자를 합친 단어이다. 그래서 이 SKY라는 말이 세칭 일류대학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지 오래라고 한다.
그래서일까, 이제는 언론사의 뉴스기사에서도 이 SKY라는 단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아래는 SKY와 관련하여 법조계의 인적 구성을 전하는 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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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80%, 검사 70% `SKY' 출신 독식>
서울대 등 6개대, 사시 합격자 78% 차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8/10/19/0200000000AKR20081019016300004.HTML